미국 대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민주당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예측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흑인 유권자가 5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흑인표를 집중 공략한 게 주효해 상당한 차
오바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경우, 뉴햄프셔와 네바다 경선 승자인 힐러리와 2승 2패의 동률을 이룸으로써 20여개 주가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다음달 5일 '슈퍼 화요일' 결전을 둘러싼 각축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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