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어제 우리증시를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개장초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개장초 지난주말 약세흐름이 이어질 것 같았는데, 뉴욕증시 반등한 이유가 뭐죠?
네, 무엇보다 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장초 뉴욕증시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거의 13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발표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FOMC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맥도날드, 시스코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지수는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문2>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하락여파가 더 컸나요? 대부분 하락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유럽증시는 은행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금융불안과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면서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1점 3퍼센트, 프랑스 증시는 0점 6퍼센트가 하락했고, 독일은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금융주는 유럽계 헤지펀드의 파산설 등으로 인해 동반 하락했습니다.
최악의 금융사고를 낸 프랑스의 소
한편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는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원자재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원유와 금, 곡물 등의 시세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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