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의 대미 석유수출 중단 위협 여파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달러 82센트,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베네수엘라의 해외자산 120억 달러에 대한 동결 명령을 법원에서 받아내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에 석유판매 중단을 위협했습니다.
공급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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