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국·미국·일본이 성능 분석을 서두르는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서울과 뉴욕발 기사에서 한미일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진전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미사일 종류와 성능에 대한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국제사회와 연대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방침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긴급회의 개최를
한미일 당국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 행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