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부 아심 지하드 대변인은 "한국이나 쿠르드 자치정부가 이번 MOU 체결 전 이라크 정부에 승인을 문의한 적도 없다"며 "이라크 정부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외국 회사가 맺는 어떠한 계약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중앙정부의 경고에도 한국을 포함한 외국 에너지 기업과 독자적으로 20건의 유전 개발과 생산물 분배 계약을 잇따라 체결해, 유전을 둘러싼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