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군이 에콰도르 국경을 넘어가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2인자를 사살한 뒤 남미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의 정부는 이에 대해 '주권침해'라고 비난하면서 국경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고 콜롬비아 내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무력 충돌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근 국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중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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