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이란 내무부는 20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개표를 마감한 결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57.1%(2천354만9천616표)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과반을 득표한 로하니 대통령은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의 득표율은 직전 2013년 대선(50.9%)과 비교하면 6%포인트 정도 높아졌습니다.
경쟁자였던
모스타파 어거-미르살림(보수파) 후보는 1.2%, 모스타파 하셰미-타바(개혁파) 후보는 0.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73%(4천122만명)로 지난 대선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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