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독립 요구시위가 유혈사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 망명정부가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망명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시각으로 15일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0명이며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람까지 포함할 경우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망명정부는 중국이 계엄령을 발동하지 않았지
이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라싸 북부의 니양덴에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위를 벌였고 라싸 동부의 카마 쿠상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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