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승객 20여명이 다쳤습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파리 드골공항을 출발해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으로 향하던 동방항공 MU744 여객기가 이날 착륙에 앞서 난기류에 부딪히면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기가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9시(현지시간)에 쿤밍에 착륙했으며, 부상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에 4명은 골
여객기가 난기류로 흔들리면서 선반에서 짐이 떨어지는 바람에 승객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난성 정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더불어 부상자들의 상황과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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