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정권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국 샤먼(廈門)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 강화는 북한 정권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그 어떤 제재도 소용없고 비효율적이다. 이 모든 것이 전세계적인 재앙과 엄청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