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남성을 선로에 밀어넣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NHK 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지난 1일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미조노구치(溝の口)역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회사원 남성 A(45) 씨를 선로에 밀어 넘어트린 혐의(살인미수)로 B(33)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A 씨는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 선로에서 자력으로 플랫폼으로 돌아와
두 남성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B 씨는 경찰에 여성 아이돌의 이름을 거명하며 "(여성 아이돌이) 공격하라고 해서 했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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