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날시티, 70억달러 조달...지분 헐값 매각

미국 10위 은행인 내셔날시티가 70억달러의 유동성 조달을 위해 지분을 헐값에 팔아치웠습니다.
내셔날시티는 사모펀드인 코세어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7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신주 발행가격이 주당 5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40% 할인된 헐값에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셔날시티는 지난 1분기 1억7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지난 1년간 시가총액은 8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