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북한이 고각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미사일 자동경계관제시스템(JADGE)을 대폭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전했다.
JADGE는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지상배치형 레이더와 미군의 통신위성 정보 등을 집약해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 영역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되면 이지스함이나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에 요격을 하도록 지시하게 된다.
일본의 미사일 방어시스템(MD)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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