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자서전이 오는 11월 나온다.
미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의 발간 소식을 알리고 "나의 뿌리, 사우스 사이드(South Side·시카고 흑인 구역) 출신의 한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집필 과정은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었다"며 "나의 여정이 독자들에게 누구든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책은 11월 3일 24개 언어
오바마 부부는 지난해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와 자서전 출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언론들은 자서전 두 권의 판권 가격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높은 6000만 달러(647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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