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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
조선신보는 10일 '일정에 오른 조미(북미) 수뇌회담, 전쟁소동의 종식과 평화 담판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반의 준비'를 갖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최강의 승부수를 띄웠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신문은 북미정상회담 배경과 관련해 "그동안 트럼프는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며 조선(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의 가능성을 내비쳐 왔으나 실제로는 미국의 안전을 위해 무력 충돌을 피하고 핵보유국 조선과 대화를 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최고사령관(김정은)은 '거래의 달인'을 자처하는 대통령(트럼프)에게 역대 전임자들이 되풀이한 실책에서 벗어나는 방도를 제시하고 결단을 촉구하게 된다"며 "세기를 이어 지속되어 온 조선반도(한반도)의 분단과
신문은 "지금 세계는 조선(북한)의 국가핵무력 완성이 초래한 국제질서의 대변동 과정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표명한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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