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새로운 사랑? MIT 교수와 열애설...졸리 "질투나 견딜 수 없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가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10일(현지시간) US 위클리는 MIT 넬리 옥스먼 교수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지난해 가을부터 넬리 옥스먼과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의 측근들은 "브래드 피트와 옥스먼 교수가 철저히 외부의 시선을 피해 여러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며 "옥스먼 교수가 연사로 참석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도 두 사람이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브래드 피트는 시에나 밀러, 엘라 퍼넬 등과의 열애설은 극구 부인했지만, 옥스먼 교수와의 열애에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이어서 더욱더 두 사람의 연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할리우드 라이프'는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측근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에 대한 어떤 열애설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그녀는 그의 열애설을 견딜 수 없어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졸리는 넬리의 사진을 봤고 질투심을 느꼈다. 넬리가 똑똑한 여인이기 때문에 질투했다. 오히려 할리우드 배우였더라면 더 편안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