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화재 / 출처-CBC 뉴스 유튜브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24층 빌딩이 화재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어제 새벽 1시쯤 상파울루 시내에서 무단 입주자들이 점거한 채 버려진 고층건물에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자 1명과 실종자 3명이 확인됐지만 사상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건물은 1966년에 지어져 경찰청 본사로 쓰이다 2002년 이후에 버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불법 거주자들이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소방대와 구조견들은 빌딩 잔해 속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도 열기로 일부에서는 걷거나 접근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에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