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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브래드 피트, 기네스 펠트로/사진=스타투데이 |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45)가 전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당한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전 연인이었던 브래드 피트(54)에게 고마움을 표해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과거 연인이었던 브래트 피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전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당한 성추행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연인이었던 브래드 피트에게 고마움을 표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데일리 메일, US위클리 등 해외 매체는 기네스 펠트로가 영화감독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경고한 브래드 피트의 일화를 상세하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하워드 스턴 쇼(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 1995년 하비 웨인스타인이 자신을 성추행했을 당시 연인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떠올렸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1996년 영화 '엠마'에 캐스팅됐을 당시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마사지를 요구받았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하비 와인스타인이 일 얘기를 나누자며 베버리힐스에 있는 초호화 호텔로 불렀다며 "'침대에서 함께 마사지를 받자'고 말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당시 기네스 펠트로의 나이는 22세. "난 너무 어렸고, 겁에 질려 있었다. 당시 남자친구 브래드 피트에게 이를 털어놨다. 그 후 브래드 피트가 하비 웨인스타인을 벽으로 밀치며 '만약 당신이 내 여자의 기분을 또 다시 상하게 한다면 나는 너를 죽일 거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나를 위해 브래드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지난 2003년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현재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3년의 열애 끝에 약혼했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