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기로 하는 용기있는 성숙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6일 전했다.
그는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에 대해 "우리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기
푸틴 대통령은 "북한 지도부가 긴장 완화를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솔직히 말해 나를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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