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관용차 바꾼 터키 경제 장관…"도요타에서 현대차로"

기사입력 2018-06-16 10:18 l 최종수정 2018-06-23 11:05

터키 경제장관이 관용차를 일본 도요타에서 한국 현대자동차 브랜드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하트 제이베크지 경제장관은 인터뷰에서 관용차로 현대차 '제네시스'를 탄다고 밝혔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현대차가 터키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관용차로 제네시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는 터키 노동자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차량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제네시스를 타기 전에도 터키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도요타를 관용차로 썼습니다.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터키정부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경제부장관이 관용차를 이 차량으로 바꿨다고 아나돌루통신은 전했습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우리는 국내에 생산공장을 둔 회사의 차량을 관용차로 쓰고자 신경을 쓴다"면서 "현대나 도요타 모두 터키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베크지 장관의 말대로 현대차는 터키에 공장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에 기여하는 기업이지만 제네시스는 터키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현대앗산 오토모티브는 북서부 코자엘리주(州) 이즈미트에 연간 생산능력 24만5천대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

습니다.

지난해 터키 승용차(소형 상용차 포함)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량 순위(터키자동차판매협회 기준)는 르노, 피아트, 폴크스바겐, 포드에 이어 5위로, 시장점유율은 5% 수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세 인상과 치솟는 환율 등의 영향으로 '가성비'가 높은 차량으로 인식되며 2016년에 견줘 점유율 순위가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