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은 오늘(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대북 경제 제재 가운데 인도적 물자 수송에 한해 북한 선박 입항 금지, 북일간 인적 왕래 금지 등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무라 외상은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북일국교정상화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납치 해결을 위해 조사하겠다며, 요도호 납치범들의 인도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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