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을 노린 폭탄 공격이 발생,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가디슈 남쪽 알-마탈학교 인근 도로에 설치돼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무장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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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과도정부와 이슬람반군은 지난 9일 유엔 중재로 평화협정에 서명했으나 반군 내 강경파의 거부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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