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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통화를 했다며 통화에서 "더 깊은 무역 관계를 막고 있는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워싱턴(미국)과 브뤼셀(유럽연합) 사이에 진행 중인 논의를 강력히 지지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서로 '관세 폭탄'을 부과하며 무역 갈등을 빚어왔다.
두 정상은 무역 외에 시리아 사태와 우크라이나 문제 등에 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같은날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했다
또 나프타 협상의 남은 한 축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대화를 시작했다. 나프타 개정을 위해서는 캐나다의 동의가 필요하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와 무역 문제를 논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적인 대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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