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시내에서 팔레스타인인이 몰던 불도저가 버스와 승용차 등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예루살렘의 주요 도로에서 대형 불도저가 버스 두대를 쓰러 뜨리고, 승용차 6대를 덮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과 휴가 나온 군인이 쏜 총탄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사살된 운전자는 건설회사에 다니는 자브르 두와이트로 밝혀졌는데, 이번 사고로 예루살렘 시내는 교통이 마비되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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