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본선 오바마 초반우세 매케인 맹추격

미국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의 박빙 우세 속 매케인의 맹렬한 추격전 형국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과 여론조사 기관인 오피니언 리서치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지지도는 50%로 매케인의 45%를 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바마는 지난 달 일부 조사에서는 매케인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 승패를 점치기는 이르며, 양자간 대결은 박빙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