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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로고/사진=아마존 홈페이지 |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제 2본사가 들어설 곳으로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 북부 알링턴 인근 내셔널 랜딩을 선정했습니다.
기존 시애틀 본사에 이어 미국의 정치, 경제 수도인 워싱턴 DC와 뉴욕 주변을 새로운 교두보로 확보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제2본사에 50억 달러, 한화로 5조6천7백억 원을 투자하고 5만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이들 두 곳이 고객을 위한 창출을 지속하도록 도울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면서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아마존이 제2본사 유치에 나선다고 발표한 이후 북미 지역
많은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아마존은 테네시 주 내슈빌에 운영·물류 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5천 개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내년부터 제2본사와 내슈빌 센터에 필요한 인력 고용을 시작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