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이폰 XS맥스에서 불 붙었다는 주장 나와

↑ [사진 출처 = 9to5Mac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아이폰 XS맥스 새 제품에 불이 붙었다는 제보가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IT 매체들은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폰 XS맥스에 불이 붙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콜럼버스에 사는 조시 힐러드는 아이드롭뉴스(iDropNews)에 불에 탄 듯 그을린 휴대전화 케이스와 아이폰 사진을 보냈다.
3주 전 신제품을 샀다는 그는 최근 뒷주머니에서 갑자기 열기가 느껴지고 타는 냄새가 나 살펴보니 스마트폰에 불이 붙어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그날 저녁 애플스토어에 방문해 보상을 요구했으나, 애플 직원의 대응이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드롭뉴스에 실린 사진 외에는 아이폰 XS맥스 발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아이폰 발열 문제는 아이폰 X 출시 직후인 지난해 11월 한 차례 불거진 적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