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서부 레흐 암 알베르크에서 독일인 스키 관광객 3명이 눈사태로 숨졌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남부 오버슈바벤 출신인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께 눈
경찰은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나섰던 28세 남성은 실종됐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산악 지대에서는 폭설 때문에 최근 열흘 동안 최소 21명이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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