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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매체에 따르면 일본 방역 당국은 전날까지 아이치(愛知)현과 기후(岐阜)현 등 5개 부현에 소재하는 양돈장 6곳에서 가축전염병 돼지콜레라의 발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돼지콜레라 감염을 확인한 곳은 아이치 현 도요타(豊田)시의 양돈장과 이곳에서 번식용 새끼를 반입한 현내 관련 시설, 기후 현과 시가(滋賀)현, 나가노(長野)현, 오사카 부(府)에 있는 양돈장들이다.
오사카 부 이외 5곳의 돼지콜레라 발생지에서는 전날 사육 돼지의 살처분을 시작했다.
오사카 부도 조만간 살처분에 나설 예정이며 합쳐서 1만6000마리를 도살해 무해화 처리한다.
돼지콜레라 발원지인 도요타 시 양돈장은 이상 증세를 아이치 현
돼지콜레라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전파력은 상당히 강하다.
백신의 보급으로 한동안 일본 내에서 발생되지 않다가 1994년 이후 27년 만인 지난해 가을 기후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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