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OPEC에 원유 감산 촉구 가능성"

이란은 지난달 이래 배럴당 30달러 이상 하락한 원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에 원유 생산 감축을 촉구할 수 있다고 이란 석유부가 밝혔습니다.골람호세인 노자리 석유장관은 관영 통신인 샤나에서 "시장에서 원유 과잉과 가격 통제의 문제가 다음 OPEC 회의의 진지한 주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노자리 장관은 "OPEC 회원국들이 유가 하락세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OPEC 회원국들은 원유 생산량 목표치를 점검하기 위해 다음달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