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전대 '국가제일주의'로 승부

미국 공화당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주제를 '국가제일주의'로 확정했습니다.'국가제일주의'는 미국에 대한 존 매케인 후보의 봉사를 반영하면서 국가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매케인을 부각시키려는 것입니다.공화당은 국가제일주의라는 대주제 아래 민주당처럼 매일 세부 주제를 정해 거물급 인물의 지지연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9월 1일은 '봉사'라는 주제로 퇴임을 앞둔 조지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딕 체니 부통령,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연설합니다.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 등의 연설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매케인이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 나서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