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싼루그룹산 저질분유 일부가 대만에 수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만 당국이 제품 회수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만 당국은 중국에서 수입된 싼루그룹산 분유 10톤가량을 회수했다고
대만 보건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25톤 분량의 분유 가운데 40%가량을 회수했다"면서 "나머지 제품도 추적해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분유 제품은 대만 이외의 나라에는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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