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마련된 구제금융 법안이 거의 타결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원 금융위 산하 자본시장소위원회의 위원장인 캔조스키 의원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구제금융 법안에 대한 협상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히고 다만 상원과 하원 사이에 미세한 사항을 놓고 추가협상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그는 "구제금융 법안 통과를 위한 조건으로 모두가 요구했던 대부분의 사항이 이미 합의돼 법안 수정안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애초 정부가 요청한 최대 7천억 달러의 공적자금의 규모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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