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못한데 대해 '중국이 합의를 깨고 다시 협상하려고 했다'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현재 미국이 원하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 카드를 거듭 거론하며 대중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 우리가 있기를 원하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하라. 그들(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파기했으며 다시 협상을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관세로 수백억 달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상품 구매자들은 미국 내에서 구하거나(이상적인 상황), 아니면 비관세 국가들로부터 사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