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럼프 "3천250억불 中제품 관세 강력 검토" [AP =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가짜뉴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는 나의 강력한 중동 정책에 대해 내분이 있다는 기사를 쓰고 있다"면서 "어떠한 내분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이후 미 언론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란 정책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는 가운데 그가 대표적인 '가짜뉴스'로 꼽는 두 매체를 표적 삼아 비판한 것이다.
NYT는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시로 최대 12만 명의 병력을 중동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취재진에게 "가짜뉴스"라고 부인하면
그러나 WP는 NYT 보도를 확인하는 한편 일부 동맹국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