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평결을 받았던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지난해 9월에 저지른 무장강도 및 납치 등 12건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여성 9명과 남성 3명으로 구성된 라스베이거스의 배심원단은 이날 3주간의 공판을 마친 뒤 약 13시간에 걸
심슨은 작년 9월 총기로 무장한 동료 5명과 함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방에 무단침입해 스포츠기념품 딜러 2명을 위협한 뒤 수천 달러 상당의 기념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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