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2차 TV토론이 끝난 후 민주당 오바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졌습니다.
갤럽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케인은 42%에 그쳐 51%를 기록한 오바마에게 9% 포인트 뒤졌습니다.
TV토론 직후 실시된 CNN 여론조사에서도 매케인이 잘했다는 응답자는 30%에 그쳐, 54%를 기록한 오바마에 크게 밀렸습니다.
공화당은 네거티브 총공세를 시작했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8일
부통령 후보인 페일린 주지사도 오바마를 "사상이 위험한" 인물로 규정하면서 "과거 행적이 너무나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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