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견보험사 야마토생명 도산

일본의 중견보험사인 야마토생명보험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도산했습니다.
야마토생명의 부채는 모두 약 2천800억 엔으로, 금융위기로 말미암은 시장의 혼란으로 주식 등 유가증권의 손실이 커지면서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금융기관이 도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험계약자가 받게 되는 보험금과 연금은 저축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일정 비율 삭감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