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17분 중국 쓰촨성 이빈시에서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북위 28도41분, 동경 104도74분, 땅속 8㎞ 지점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대도시인 충칭(重慶)시와 청두(成都)시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고급 백주 우량예(五粮液) 생산지로 유명한 이빈에서는 지난달 17일 규
2008년 5월 원촨(汶川) 대지진으로 9만여명이 희생된 쓰촨성은 중국에서 지진 발생이 특히 잦은 곳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