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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구글어스] |
22년전 실종된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구글의 위성지도 '구글어스'를 통해 극적으로 발견된 것이다.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 살았던 한 주민이 과거 살던 동네의 연못을 구글 어스로 살펴보던 중 물에 빠진 자동차 한 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팜비치 카운티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 주민은 물속에서 차의 형상을 발견한 직후, 이 연못 근처에 사는 현재 집주인에게 연락했다. 이에 현재 집주인은 드론을 통해 이 연못에 흰색 자동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경찰 조사 결과 이 연못 속 물체는 실제로 무겁고 석회화된 흰색 차량으로 조사됐다. 차량 내부에 실종자 시신이 남아있었다.
이 시신은 지난 1997년 11월 당시 40세였던 윌리엄 몰트(William Moldt)라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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