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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4일(현지시간) NHK 등 일본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바흐 위원장을 만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합동팀이 작년 6월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일본산 식품의 방사성 물질 오염 감시와 유통관리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가국들에 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측이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지난 2011년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에서 개최하고, 이곳에서 재배된 농산물 등을 선수촌 급식으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대회 참가자들의 피폭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열린 선수단장
그러나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지난 19일 "안전성이 확보된 식자재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보여주고 사실과 다른 점이 없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제일"이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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