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당국은 메카 주위에 사우디 현지인을 포함해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온 300만 명 가량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테러를 비롯해 압사사고를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5일간의 짧은 성지 순례 기간에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각종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순례객들은 아라파트 평원과 미나 계곡 등을 거치며 각종 행사를 치르고 나서 메카로 돌아와 오는 10일 성지순례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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