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내일(11일) 고위급 전략 대화를 열고 군사 안보문제 등 양국 현안과 국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협의합니다.
권종락 한국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왕광야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은 베이징에서 대표단을 이끌고 첫 고위급 전략 대화를 갖습니다.
이번 대화는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의를 통해 차관급 전략 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양국 대표단은 양국관계 공동 관심사와 역내 관심사, 중요 국제 문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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