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첫 여성 총리로 소피 윌메(44) 예산장관이 공식 지명됐다고 AFP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필리프 국왕에 의해 연방정부 구성 때까지 임시 총리로 지명된 윌메 신임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오는 12월 취임하는 샤를 미셸 전 총리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지난 2000년 브뤼셀 외곽에서 지방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윌메 신임 총리는 2014년 자유
벨기에는 작년 12월 미셸 전 총리가 이끄는 연정이 붕괴한 후 아직 제대로 된 연방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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