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시 행정부는 연방 정부가 막대한 재정 적자를 남기게 되겠지만, 그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설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프래토 백악관 대변인은 "연방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가 막대할 것"이라면서도 "1조 달러에 달할지, 아니면 못 미칠지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부시 정부가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내년 1월 취임하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은 다음 달까지 8천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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