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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SJ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737 맥스 기종을 30대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총 거래 규모는 36억달러(약 4조19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구매안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에어아스타나 측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이르면 오는 2021년 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에어쇼에서 737 맥스 20대 수주에 합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거래 금액은 23억달러 규모로 구매하기로 한 항공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소프트웨어 결함 등 원인으로 지난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현재 보잉은 문제가 됐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미 연방항공청(FAA) 등 당국의 안전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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