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가는 러시아의 가스공급이 10일 안에 '심각한 기술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담당 고위관리가 경고했습니다.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에너지안보 담당 특보인 소코로프스키는 "러시아 측이 지금보다 유럽연합 회원국에 더 많은 가스를 공급하지 않는다면 10일
소코로프스키는 또 "일부 지역에서는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을 계기로 이미 타격을 받고 있는 유럽연합 국가들은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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