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의 마르틴 리만 산업ㆍ통상장관은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EU 감시단의 우크라이나 파견 의정서에 러시아가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만 장관은 "러시아로서는 감시단 파견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해 실망스럽다"라며 러시아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즈프롬 최고경영자 밀러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감시단 파견 의정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면서 모든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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