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됐는데 그동안 이스라엘의 입장을 지지해 왔던 미국은 표결에 기권했습니다.
안보리는 결의안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와 함께 즉각적이고 영속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 중단에 대한 강한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한편, 미국은 결의안 표결 기권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이집트의 노력을 지켜보겠다는 이유로 기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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