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경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 방송은 25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자료를 인용해 올해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17조 달러(약 1경 9788조원)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무엇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편 영향이 컸다. 또 증시를 압박하던 미중 무역분쟁이나 영
주요 지수별로 보면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다우존스30 산업평균,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연초 대비 20% 이상 올라 미국 증시가 세계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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